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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고위험군 무료예방접종 꼭 받으세요

○ 최근 의사환자 급증으로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 경기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p 낮아
- 65세 이상, 어린이 등 고위험군 인플루엔자 접종 당부
- 외출 전·후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중요

2025-01-07(화) 11:54
[신동아방송 경인 = 박대영 기자]
전국 인플루엔자 환자가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특히 도는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낮다며 이에 대한 즉시 접종을 강력 권고 했다.
7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질병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300곳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2024년 52주차(12.22.~12.28.) 기준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16년 외래환자 1천명 당 86.2명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질병청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특히 13~18세 학생 연령층에서 외래환자 1천명 당 151.3명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도는 작년 동기간 대비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어, 접종 미완료 대상자의 경우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이번 절기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현황을 살펴보면 65세 이상은 79.5%, 어린이(1회 대상자)는 68.6%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세 이상 81.8%, 어린이(1회 대상자) 70.1% 대비 약 2%p 낮다.
도는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이번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및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 기간은 4월 30일까지로,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고광필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으로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꼭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받으시길 당부한다”며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으로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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