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삼성역 공사 연장 우려…철근 누락 논란 속 손실보상 부담 쟁점

한준호 의원 “구조 안전 문제 인지 후에도 공사 지속” 지적
삼성역 핵심 기둥 80개 보강 필요…추가 안전검증 진행
개통 지연 시 손실보상 확대 가능성…서울시 대응 논란

2026-05-21(목) 12:34
[신동아방송 경인 = 박대영 기자]
GTX-A 삼성역 공사와 관련해 철근 누락 문제가 확인되면서 공사 기간 연장과 손실보상 규모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의원은 삼성역 지하 5층 핵심 기둥 80개에서 주철근 누락과 기준 미달 문제가 확인돼 전체 보강 결정이 내려진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단순 시공 오류를 넘어 설계 검토와 감리, 검측, 발주 감독 과정 전반의 관리 체계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도 이후 구조 검토와 보강 논의를 진행하는 동안 공사가 계속 이어졌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한 의원은 “구조 안전 문제가 제기된 상황에서 상부 공사가 진행된 만큼 보다 면밀한 안전 판단이 필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향후 개통 지연이 현실화될 경우 운영 손실보상 규모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삼성역 구간은 핵심 기둥 보강과 함께 구조 안전 재검토, 추가 안전 검증 등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GTX 전 구간에 대한 점검도 병행되고 있어 향후 공정 일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GTX-A 민자사업 운영 과정에서 일정 부분 운영 손실 보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공사 보강에 따른 추가 비용과 일정 조정 여부도 향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한 의원은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성 검토, 향후 책임 범위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보다 투명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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