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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는 대형 재난에 대비한다”... 경남소방본부, 재난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

- 지진·건물 붕괴 등 대형 복합 재난 발생 가정... 15일 창녕서 ‘실전형’ 현장 지휘체계 집중 점검
- 유관기관 간 빈틈없는 협업체계 가동... ‘신속한 초동대응’ 재난 컨트롤타워 역량 강화

2026-05-19(화) 21:22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예측 불가능한 대형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5일 창녕군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2026년 2분기 경상남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 초기 대응력을 실전처럼 평가하기 위해 사전 예고 없이 불시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경상남도 및 창녕군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속도와 구성원별 임무 수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재난 초기 대응 과정의 취약점을 보완해 위기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에는 경남소방본부와 창녕소방서 통제단 요원 등 50여 명이 투입됐다. 창녕군 일대 지진 발생으로 인한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화재 및 건물 붕괴에 따른 대규모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통제단 가동 ▲통제단 부·반별 역할 분담 및 조정 ▲복구 및 수습 등 단계별 현장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실질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했다.

아울러 재난 현장의 총괄·조정을 담당하는 비상설 기구인 ‘긴급구조통제단’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자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도민 안전망을 굳건히 다졌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지속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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