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후보는 “지금 여수의 30~40대 여성들은 가장 바쁜 세대이자 가장 힘든 세대”라며 “아이 돌보고, 부모 챙기고, 직장 다니고, 생활비까지 감당하는 현실 속에서 정작 행정은 시민들의 삶 가까이에 있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여성들이 실제로 ‘살기 편해졌다’고 느끼는 생활정치가 필요하다”며 “엄마들의 하루를 바꾸는 정책이 결국 여수의 미래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 후보는 이번 공약을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보육도시 ▲엄마와 아이가 안전한 의료도시 ▲생활이 편리한 여성친화도시 ▲다시 일할 수 있는 여성경제도시 등 4대 분야 패키지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보육도시’ 분야에서는 ▲보육재단 설립 ▲유아 전면 무상교육 실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확대 ▲초등 저학년 방과후 안심돌봄 확대 ▲야간·긴급 돌봄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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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맞벌이 부부와 육아세대의 현실을 반영해 “퇴근 이후와 주말 돌봄 공백 문제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이를 대신 키워주는 도시가 아니라 부모가 직접 아이와 함께할 시간을 만들어주는 도시가 진짜 선진도시”라며 “단순히 아이를 맡기는 정책을 넘어 부모의 돌봄 시간을 시민들에게 다시 돌려드리는 방향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직장 내 유연근무·시간선택제 확산 ▲육아친화·여성친화기업 세제 및 인센티브 지원 ▲출산·육아휴직 활성화 기업 우대 ▲육아 병행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해 “아이를 키우면서도 경력이 단절되지 않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엄마와 아이가 안전한 의료도시’ 분야에서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신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기간 확대 및 확충 ▲야간·주말 소아진료 확대 ▲아동보호전문기관 신설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명 후보는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순천이나 광주로 가야 하는 현실 때문에 젊은 부모들의 불안감이 크다”며 “출산부터 육아까지 지역 안에서 안심할 수 있는 의료·돌봄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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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생활이 편리한 여성친화도시’ 분야에서는 ▲대형 쇼핑유통업체 유치 ▲여성 안심귀갓길 및 CCTV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여성휴게실 설치 ▲섬섬여수페이 최대 2,000억 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명 후보는 “여성들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것은 생활의 편리함과 안전”이라며 “장보기, 외출, 귀가 등 일상의 불편부터 줄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시 일할 수 있는 여성경제도시’ 분야에서는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강화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 확대 ▲온라인쇼핑몰·소규모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명 후보는 “경력이 끊긴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나오는 과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 경쟁력의 문제”라며 “아이를 키우면서도 일과 삶을 함께 이어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시민들이 원하는 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고,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시장”이라며 “아이 키우는 부담은 덜고 삶의 만족도는 높여 엄마들이 ‘여수에 살아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5(금) 1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