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이 경기서남부권 일대에서 오피스텔을 이용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성매매알선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B씨 등 총 2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총책급 피의자 4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0개월 동안 수원과 안산, 용인 등 경기서남부권에서 오피스텔 25개소를 임차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역할을 세분화해 지역별 총책과 실장, 부실장 체계를 갖추고 주·야간 교대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조직적으로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해외 출신 여성들을 모집한 뒤 성매매 광고사이트와 메신저를 활용해 예약 형태로 영업을 진행했으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업소명과 연락처를 수시로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남부청 풍속수사팀은 성매매 광고사이트 분석과 CCTV, 통신수사 등을 통해 관련 사무실과 오피스텔 위치를 특정했습니다. 이후 경찰과 출입국외국인청 인력 등 총 50명을 투입해 동시 단속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금 1억3천만 원과 금 35돈 상당을 압수했으며, 범행 계좌를 분석한 결과 약 10억 원 규모의 범죄수익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수익금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단속 현장에서 검거된 외국인 여성 가운데 불법체류자로 확인된 인원은 출입국당국에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적발된 업소를 모두 폐쇄 조치하고, 관련 내용을 국세청에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온라인 성매매 광고와 오피스텔 형태 업소에 대한 단속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2026.09.25(금) 18:12

























































